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vs 크론병) 원인 진단 치료 식이요법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불명의 면역성 질환으로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와 크론병(Crohn's disease)이 있다

 

◇궤양성대장염

결장과 직장의 점막과 점막하층을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

직장에서 시작하여 맹장쪽으로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형태

(대장의 S자결장과 직장을 포함하는 형태)

 

◇크론병

입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기간 어느 부분에서도 발병 가능함

일반적으로 회장과 회맹판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형태

 

흡수불량, 영양불량이 많이 나타남

=> 많은 영양분이 흡수되는 공장과 회장에서 발병되기 때문이며, 

궤양부분에서 나온 삼출물의 상실이 단백질 소실을 일으키고 실제 출혈을 초래함)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직장에서 시작, 맹장쪽으로 연속적인 분포 형태	회장 말단에 흔함, 장의 전층을 침범하는 병변이 국소적 분절성으로 분포
15세 ~ 40세, 55세 ~ 65세	15세 ~ 40세
1일 10~20회의 혈액 섞인 물 같은 설사	1일 5~6회의 무른 변(가끔 혈액이 섞임)
출혈, 누공, 천공, 영양결핍 등의 합병증	누공, 영양결핍 합병증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방법

1. 내시경 : 결장경검사로 생검을 실시하여 급성 또는 만성 여부를 판별함
2. 방사선검사 : 바륨연하검사 또는 바륨관장은 궤양, 협착, 장의 팽만, 누공 등을 발견하는 데 유용함
3. 혈액검사 : 혈액검사만으로는 유용하지 않음, 염증이나 농양이 형성되면 WBC 수치 상승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 60세 이상의 궤양성대장염은 Sulfasalazine 항생제(알레르기 있는 경우 금기, 임신중 사용X)
• Corticosteroid의 항염증효과는 급성악화에 도움이 됨
• 균형잡힌 식사를 권하며 우유나 유제품은 주의해서 섭취
• 장이 좁아진 경우나 심한 응급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고섬유식은 금지
• 크론병의 경우 금식 유지
• TPN 공급으로 장을 쉬게하며 체중증가, 질소균형유지, 증상완화를 유도함
• 크론병의 경우 고섬유식이는 금지(카페인, 후추, 알코올, 흡연 금지)